태훈, 착즙장치 국내특허 획득...원적외선방사체 내장
입력
수정
그린파워녹즙기메이커인 태훈(대표 김종길)이 개발한 원적외선방사체를 내장시킨 착즙장치가 국내특허를 따냈다. 15일 이회사는 자체기술로 개발,우리나라를 비롯 미국 일본 영국 캐나다대만등 세계10개국에 특허출원한 이 착즙장치가 국내발명특허를 획득했다고밝혔다. 이장치는 기어내부에 세라믹분말과 자성체를 넣어 녹즙기모터의 작동으로발생하는 열로 원적외선을 방사시키는 원리를 이용한 것이다. 회사측은 원적외선의 이온교환및 정화효과를 활용할 경우 야채류의 착즙시에 생기는 풋내를 줄여주는 한편 야채섬유소내의 중금속등 독성물질을 화학적으로 분해 제거할수 있다고 밝혔다. 또 자성체는 자기력선으로 원적외선의 방사를 촉진시키면서 추출된 녹즙을 자화처리해 장기간 6각분자구조의 원래상태로 유지시켜주는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회사측은 원적외선방사체를 내장시켜 착즙성능과 효능을 높인 새로운 클린기어를 개발함에 따라 기존 제품사용자를 위해 저렴한 가격으로 기어를 교체해주기로 했다. 한편 태훈은 미국 일본등 해외시장을 겨냥,LA지역에 총대리점을 개설한데이어 이를 점차 미국전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으로 현지광고를 통해 대리점을 모집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