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 정비법안 이번 정기국회서 처리...당정 방침

정부와 민자당은 오는 94년말까지 도별로 `21세기 시범농어촌마을''을 1,2개씩 조성하는 것 등을 골자로 한 농어촌정비법안을 이번 정기국회에서처리키로 했다. 정부와 민자당은 15일 당정협의에서 이같이 결정하고 전국 농어촌지역을대상으로 농수산업기반 생활환경 한계농지 및 주변산지 등 농어촌정비를위한 포괄적 자원조사를 실시키로 했다. 당정은 또 농어촌생활환경 정비구역을 지정한 뒤 현대식 주택 도로상하수도 오폐수시설 각종 생활편익시설이 완비된 집단마을조정 등재개발방식을 도입, 2010년까지 2천개의 전원형 현대식 집단마을을 조성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