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수출 전액 신용보증...이용자격 제한도 폐지

수출보험공사는 중소기업들에 대한 수출신용보증률을 현재의 90%에서 1백%로 확대하고 보증이용자격제한도 폐지,이용대상을 전중소기업으로 확대키로 했다. 김태준수출보험공사사장은 16일 국회상공자원위 국정감사에서 중소기업에대한 수출신용보증제도 개선방안을 묻는 차수명(무소속)유인학의원(민주)의질의에 대해 이같이 답변했다. 김사장은 또 "국내 각은행들에게 수출신용보증서만으로도 별도의 담보없이 대출해주도록 요청,현재 이같은 방향으로 은행내규가 개정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사장은 이어 "현재 7백43억원선에 머물고있는 수출보험기금을 오는 97년말까지 예상보험책임잔액인 7조9천억원의 15분의1수준인 5천3백억원선으로 확대조성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