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카메라시장 삼성/현대 '2파전'..양사 점유율 72%로

국내카메라업계가 삼성항공 현대전자 2사체제로 굳혀지고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6개카메라업체중 삼성항공과 현대전자의 올들어9월까지 내수판매액은 455억원으로 내수시장점유율이 지난해 56%에서 올해72%로 높아졌다. 반면 아남산업 신도리코 대우전자 동원정밀등은 각각 월평균판매가5억원에 못미치는등 판매부진을 겪고있다. 삼성항공은 올들어 9월까지 360억원의 카메라내수판매를 기록,지난해보다37% 늘어났다. 삼성항공은 3배줌 2배슬림줌등 줌계열카메라판매가 늘어나고 경쟁사였던금성사의 카메라사업포기로 시장점유율이 지난해 45%에서 57%로 높아졌다. 삼성항공은 또 이기간중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44% 늘어난 423억원의수출실적을 올렸다. 현대전자는 9월까지 95억원어치의 카메라를 내수시장에 판매,지난해같은기간보다 53% 늘어났으며 시장점유율도 11%에서 15%로 높아졌다. 현대전자는 또 금성사로부터 인수한 3개 카메라모델을 이달부터 각각3,000대씩 모두 9,000여대를 매월 생산키로해 판매량은 더욱 늘어날전망이다. 일니콘사와 제휴,올초부터 카메라사업을 시작한 아남산업은 9월까지43억원어치를 판매했으며 신도리코는 지난해보다 45% 줄어든 44억원에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