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융자.미수금 급증...이달 327억-635억씩 늘어

주가가 회복세를 보이면서 외상매입이 다시 크게 늘어나고 있다. 18일증권업계에 따르면 이달들어 주가가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향후장세전망도 낙관분위기가 우세해지면서 신용융자와 미수금등 주식외상매입이 늘어나고 있다. 신용융자잔고는 15일 현재 1조6천6백19억원으로 지난달말의 1조6천2백92억원에 비해 3백27억원이 증가했다. 또 위탁자미수금은 지난달말 6백51억원에 불과했으나 15일에는 1천55억원으로 크게 늘어났다. 특히 최근자산주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유성기업 세방기업 삼립식품 경남모직등 저PER주에 대한 신용융자가 급증하고 있다. 삼립산업은 최근 1주일새 신용융자가 8.9배나 증가했으며 *일신방직6.8배 *유성기업 3.7배 *세방기업 2.6배등 자산주에 대한 외상매입이 몰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