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교사 내년 수도권 대이동 예상...신도시등 인원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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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새학기전 국.중.고교사들에 대한 사상 최대규모의 시.도간 전 보이동이 단행된다. 특히 지방교사들의 수도권 전입을 주축으로 한 대도시 지역으로의 이 동이 예년의 연간 전국규모와 맞먹는 2천여명선에 이를 것으로 보이며, 이에다라 미발령교원및 전교조해직교사들의 복직발령과 함께 연초의 인 사태풍을 예고하고 있다. 이같은 시.도간 대규모 교류방침은 새 정부의 신경제계획에 따른 교원 정원동결조치가 12월로 예정된 94년도 신규교원임용때부터 적용됨에 따 라 지역별 실제 수요인원산출및 갈수록 악화되고 있는 지역간 교원수급 불균형현상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