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재벌 특혜의혹 집중 추궁"...국회 경과위 등
입력
수정
국회는 19일 외무통일 내무 경과위등 12개상임위별로 국정감사를 계속해 동해핵폐기물대책, 행정구역개편문제 특정재벌에 대한 특례의혹, 금융실명제의 문제점등에 대해 집중 추궁했다. 내무위에서 김영광의원(민자)은 "지방자치단체장 선거를 앞두고 행정구역을 개편할 필요가 있다"며 "서울시를 분할하고 직할시를 없애는 한편 경기도 등 도세가 큰 도를 분할할 용의는 없느냐"고 물었다. 재무위에서 류준상의원(민주)은 "잠실 제2롯데월드의 공시지가를 올해에는작년보다 40만원씩 낮게 책정, 토초세대상에서 아예 제외됐기 때문에 특혜의혹이 일고있다"며 "성업공사는 롯데월드부지의 처리과정에 대한 경위와 내역을 밝히라"고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