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국제물류대회 개막...12개국 참가 호텔롯데서

93국제물류대회가 20일 일본 싱가포르 홍콩등 아시아태평양물류관리연맹 회원국 12개국이 참가한가운데 호텔롯데 대회의장에서 개최됐다. 한국표준협회 주최로 열린 이 대회에서 채재억공진청장은 치사를 통해 "물류관리를 철저히 하는것이 기업과 국가자원을 효율적으로 이용,경제적이익의 증대에 공헌하는길"이라고 말하고 아태물류관리연맹 회원국의 범위를 범태평양지역으로 확대해 많은나라가 참여하는 국제민간기구로서 자리잡을수 있도록 회원국들이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또 송재 연세대총장은 "한국기업의 물류현황"이란 주제의 기조연설에서 "우리나라 GNP의 약10%가 물류비용으로 나갈정도로 물류활동이 국가경제상 중요한데도 불구하고 물류분야가 침체된되데는 국가의 책임이 크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