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소득세등 총 5조엔규모 조세감면방침 결정...아사히신문

[동경=김형철특파원]일본정부의 세제조사회(일본총리자문기관)는 소득세 주민세를 포함,총5조엔규모의 조세감면방침을 결정했다고 아사히신문이 21일 보도했다. 세제조사회는 조세삭감방법으로 소득세와 주민세의 최고세율(합계65%)을50%로 인하하는 한편 누진세율을 완화하는 외에 각종 소득공제를 통해 저소득층에 감면효과가 미치도록 할 계획이다. 세제조사회는 이같은 조세감면계획을 빠르면 내년1월부터 소득세의 감면이실행될수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이신문은 덧붙였다. 조사회는 그러나 조세감면정책의 실시시기등 판단은 총리에게 일임한다고설명했다. 한편 호소카와일본총리는 양국정상회담시 미국측의 내수시장확대요구에대응,구조개혁의 일환으로 세제개혁안을 제시할 수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