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북한 경기후 양 축구감독의 인터뷰 내용..월드컵 예선
입력
수정
*한스 오프트 일본감독= 이런 단일리그에서는 매 게임이 결승전이다. 우리는마음의 부담을 털어버리고 홀가분한 기분으로 경기를 치렀다. 상대적이긴 하지만 우리는 라모스를 중심으로 경기를 잘 풀어갔다. 북한은 공격범실후 체력이 급속히 떨어졌다. 나카야마가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어줬다. 한국과의 경기에서도 최선을 다하면 좋은 결과가 올 것이다. *윤명찬 북한감독= 졌지만 앞으로 우린 포기하지 않는다. 일본이 경기력향상이 두드러지나 국제심판이 이렇게 편파적일지 미처 몰랐다. 오늘 심판은 축구를 잘 모르는 것 같다. 레프리의 판정이 선수들의 경기에 미치는 영향은 크다. 사우디전에서도 판정에 불만이 있었으나 참았다. 심판의 일방적인 판정으로 선수들이 투지를 잃은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