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리즈 3차전을 보고 .. 우용득 삼성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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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우용득감독=전체적으로 불만스러운 경기였다. 해태가 11회 선동렬을 송유석으로 교체해 삼성을 ''도와주는''경기였는데 추가점을 뽑지 못했다. 앞으로 경기가 걱정스럽다. 공격력이 활발할 것으로 예상했는데 김성래, 양준혁이 부진했다 특히 무안타를 기록한 양준혁은 신인이라서 큰 경기에 약한 것같다. 무승부이지만 그래도 다행스런 점은 박충식이 쉽게 안 무너지고 잘 던져줘 고맙게 생각한다. 박충식을 유명선등으로 교체하려 했으나 본인이 괜찮다고 해 그대로 진행했다. 박충식은 5-6차전에서 세이브로 나오고 7차전정도에 선발로 나올 가능성이 있다. 남은 경기에서 최선을 다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