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반도체 수출 최대 호황 전망...전년비 10% 증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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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반도체수출이 엔고,세계 반도체수요의 초고집적화등에 힘입어 사상 최대의 호황을 누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더욱이 수출품목 구조에 있어 그동안의 단순조립제품에서 일관생산제품 위주로 완전히 탈바꿈함으로써 반도체수출의 고부가화가 빠르게 진척될것으로 기대된다. 22일 상공자원부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해 우리나라 반도체수출은 일관생산제품 44억달러,단순조립제품 31억달러를 합쳐모두 75억달러로 전년대비 10.3% 증가,지난해에 이어 단일품목으로 최대의 수출품목으로 확고히 자리잡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같은 수출전망치는 지난해의 일관생산제품 28억4천만달러,단순조립제품 39억6천만달러등 총68억달러에 비해 증가율은 미미하나 단순조립제품보다 부가가치가 높고 산업기반을 확고히 할 수있는 일관생산제품이 60%에 달해 반도체 수출의 고부가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