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스포츠.레저용품 전시회 부산수영만 전시장서 열려

제1회 부산국제신발 및 스포츠 레저용품전시회(PIFOS 93)가 23일부터 5일간 수영만 요트경기장 특별전시장에서 부산시주최, 대한무역진흥공사 주관으로 열리고 있다. 전시회는 국내신발업체들이 그동안 수출감소와 불황의 요인이 되어온 주문자 상표부착생산(OEM)방식에서 벗어나 고유상표로 해외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하기 위해 마련된 수출용 기획전시전으로 국제상사 화승 등 국내 51개업체, 바이어 4백여명이 참가했다. 전시회에는 국내 업체들이 모두 자체 개발한 프로스펙스 르까프 아그네스 코란도 등 고유상표를 갖고 참여했으며 외국업체는 신발제조와 관련한 첨단생산설비 등을 출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