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공장 복구작업등 생산공백메우기 분주...재텍스

부직포업체인 제텍스(대표 박성기)가 평택공장의 화재로 인한 생산공백을메우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이 회사는 내년 7월 재가동을 목표로 평택공장의 복구작업에 나서는한편이 공장의 물량을 부천공장과 협력업체 공장으로 긴급분산하는등 다각적인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회사측은 평택공장이 최신설비를 갖추고 신제품 개발에 주력해왔기 때문에피해액은 크나 제품공급에는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제텍스의 평택공장은 지난 9일 야적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준공 11개월만에중요설비가 전소돼 1백억원 이상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