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상사 대일본수출 부진...지난달 3.7%나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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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고로 전체 대일수출은 최근들어 증가세를 보이고있는 반면 종합상사들의대일수출은 부진을 면치못하고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7대종합상사의 9월중 대일수출은 지난해9월보다 3.7%줄어든 2억5천4백만달러에 그친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올9월까지 대일수출은 20억6천6백만달러에 머물러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4.0% 감소했다. 반면 9월중 대일수입은 3억6천8백만달러로 24.4%의증가율을 보였다. 9월까지 종합상사들의 대일수입은 6.1%늘어난 30억9천7백만달러를 기록, 대일무역수지적자 규모는 10억3천1백만달러로 전년동기보다 2억6천4백만달러(34.6%)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9월까지 종합상사별 대일수출은 현대종합상사가 37.7%의 감소율을 기록, 가장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럭키금성상사 쌍룡 효성물산등 3개사도 10%이상의 감소율을 보이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