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개지구, 95년까지 9,700가구 공급

인천 부개택지개발지구가 본격 개발된다. 이지구는 수도권의 새로운대단위 주거지역으로 개발되고있는 인천 동쪽지역의 대표적인 택지개발지구중의 하나이다. 지난 89년 택지개발지구로 지정된 이곳은 지난 7일 사업이 본격 실시되기 바로 전단계인 사업실시계획승인이 남에 따라 9천7백여가구의 아파트건립사업이 구체화되고있다. 내달 토지매수가 시작될 이곳에서는 주공아파트 3천2백여가구와민영아파트 3천8백여가구등 7천여 가구의 아파트가 내년에 공급되고나머지는 95년에 분양될 예정이다. 서울과 인천중심지역의 중간에 위치한 이지구는 특히 인천동쪽지대의가운데에 자리잡아 인천시 북구의 중심주거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주부터 민영아파트의 분양이 이미 시작된 인천 일신지구와택지개발지구로 지정된 계산지구가 각각 남.북쪽으로 1~3 거리에 있다. 부개지구는 또 행정구역상 인천시에 속하나 인천의 동쪽경계에위치,서울생활권에 들어간다는 점에서 서울및 수도권 무주택자의 관심을끈다. 경인고속도로 경인국도 경인선(전철1호선)등과 불과 10~15분 거리에 있어서울은 물론 인천주요지역으로도 쉽게 도달할수 있다. 이지구 사업시행자인 주공은 내달중순 토지매수에 들어가 내달말사업승인(주택건설사업계획승인)이 난후 우선 오는 12월 전용면적25.7평초과 아파트를 지을수 있는 3만6백여평의 땅을 건설업체에 매각할 계획이다.>>> 입지여건 공급규모 공급시기및 주변시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