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도급 실태조사 24개사대상 착수...공정거래위

공정거래위원회는 25일부터 내달말까지 전자 기계 조선 자동차 등 4개업종중 매출액이 많고 하도급 비중이 높은 삼성전자 금성사 현대정공 대우조선 현대자동차 등 24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하도급 실태조사를 벌인다. 24일 공정위는 지난 9월초 14개 의류업체에 대해 실시했던 1차조사후잠시 중단됐던 2차조사를 이들 24개업체를 대상으로 벌인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지난 상반기중의 이들 업체의 하도급거래를 대상으로 대금및 어음할인료 미지급 대금의 부당금액 관세환급여부 등을 중점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