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전지 대기업 혼전예고...삼성.현대.대우 잇따라 진출

대기업들이 첨단전지사업에 잇따라 참여하고 있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고 있다. 삼성전자 현대전자 대우전자 럭키금속 금성마이크로닉스 로케트전기등대기업들은 최근 니켈카드뮴 리튬 2차전지 니켈수소전지등 첨단전지를유망사업으로 꼽고 이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현대전자는 미국의 포터블 에너지 프로덕트사와 기술제휴계약을 맺고오는 94년부터 니켈수소전지를 연간 3백만개씩 생산할 예정이다. 현대가 양산할 전지는 납출전지로 2시간내 급속 충전이 가능하고 두께가 8.4mm인 슬림형이다. 삼성전자는 미국의 오바닉 배터리사와 기술제휴해 연산 3백만개 규모의 니켈수소전지 생산시설을 갖추고 내년부터 본격 생산에 들어가며 리튬 2차전지와 전기자동차용 전지, 태양전지 개발에도 착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