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성서지구 시공업체 확정...토개공, 화성산업등 20개사

대구시 성서택지개발지구에 1만가구가 넘는 아파트를 지을 20개 주택업체가 모두 확정됐다. 토지개발공사는 지난주 대구시 성서지구 아파트용지 13필지 12만6천1백21평에 *전용면적 18평이하 4천45가구 *18~25.7평 3천4백31가구*25.7평초과 3천1백39가구등 모두 1만6백15가구를 지을 대구지역 7개 지정업체와 13개 등록업체를 선정했다. 대구시 성서지구 2단계사업지역인 이 땅은 택지사용시기가 필지별로내년12월에서 95년10월까지로 돼 있어 빠르면 내년에 아파트 분양이 시작될 전망이다. 토개공은 참여업체가 확정됨에 따라 이달말까지 토지선수공급계약을마치고 대지조성공사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