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의장대장 사병차출 대가로 금품수수 적발 구속돼

국방부 검찰부는 27일 국방부 의장대로 사병을 차출해 주는 대가로 2천5백만원 상당의 금품을 받아 챙긴 강희중 중령(433사4기)을 뇌물수수혐의로 구속했다. 강중령은 지난해 의장대장으로 재직할 당시 홍모이병(22)을 국방부 의장대원으로 차출해주는 대가로 홍이병의 부모로부터 승용차1대와 현금 1천여만원등 모두 2천5백여만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