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페리호 실종자 또 발견...실종자 1명만 남아

서해페리호 침몰사고 실종자 2명중 한사람인 김덕순씨(51.대전시 동구 대성동 318-6)의 사체가 발견됐다. 28일 사고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오전 10시30분께 전남 영광군 낙월면 하낙월리 앞바다 서남방 1마일 해상에서 어선 유진호(5.6t)를 타고 고기잡이를 하던 최연진씨(32.전남 낙월면낙월리)에 의해 발견돼 인양됐다. 이로써 침몰사고로 사망이 확인된 사람은 모두 2백91명으로 늘었으며 실종자는 위도에 연고가 있는 임봉석씨(70.전남 목포시 신도심 50블록 시영아파트)1명만 남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