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내 외자기업 노조설립 의무화...중국노총 결의안채택

중국의 노조총연합회인 `중화전국총공회''가 최근 중국내 외자기업들에대해 설립 1년내 반드시 노동조합을 설치토록 하는 결의안을 채택, 대중투자가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결의안은 외자기업들에서 노조의 교섭기능을 강화, 자체의 노사갈등을 완화함은 물론 국내기업으로서의 확산을 사전에 방지하려는 것으로 보여지는데 한편으로는 이같은 방침이 경영권 침해 및 투자환영 악화로 이어져 외국인들의 대중투자를 위축시킬 가능성도 있어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