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들 가족공동이용 상품 잇달아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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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등 가족공동이용 상품이 잇달아 개발되고있다. 신한은행과 평화은행은 29일 부부가 한통장을 동시에 이용할수있는 "둘이서한마음통장"과 "평화부부종합통장"을 개발, 다음달부터 판매키로했다. 신한은행의 둘이서한마음통장은 아내나 남편이 통장을 개설하면 다른 한명이 함께 이용할수 있도록한 상품으로 부부간의 예금을 구분관리, 절세효과를높인 점이 특징이다. 신용카드도 두개 발급되며 부부가 함께 급여이체를 하는경우 2천만원까지 즉시 대출된다. 평화은행의 부부종합통장도 통장하나로 부부가 동시에 거래할수 있으며 생활안정자금 등으로 최고4천만원까지 대출된다. 평화은행은 이 통장에 가입한사람에게 자기앞수표발행수수료등 각종 수수료를 면제해주기로했다. 부부를 대상으로한 상품을 개발한 은행은 국민은행과 보람은행에 이어 4개로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