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PKO상비군 파견요청...상비군 창설추진단 내달 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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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평화유지(PKO) 상비군 창설추진단이 다음달 8,9일 이틀간 우리나라를 방문, 상비군창설 추진현황등을 설명하고 한국측참여를 요청할 예정이다. PKO 상비군 창설추진단은 방한중 외무부와 국방부등 관련부처인사들을 예방하고 오는 9일 외교안보연구원에서 그동안 추진현황을 설명하고 한국의 적극적 참여를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창설추진단은 올 하반기부터 유엔회원국을 순방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아크바르중령(파키스탄)과 아두-아만포중령(가나)등이 내한할 것으로 전해졌다. 부트로스-갈리 유엔사무총장은 현행 PKO군이 설치결정에서 실제파견까지 시간이 많이 걸려 분쟁을 해결하는데 적절한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은등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지난해 7월 PKO상비군 창설을 주창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