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유선방송 허가신청마감...서울 82개업체 접수해 3.9대1

오는 95년 시행될 종합유선방송의 허가신청마감일인 30일까지 서울지역에서는 모두 82개업체가 접수를 마쳐 평균 3.9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서울지역의 유선방송국은 종로와 중구를 합해 1곳,다른 구각 1곳등 모두21곳이 허가되는데 강남구의 경우 10개업체가 신청해 10대1의 가장 높은경쟁률을 보였다. 서초구는 9개업체,성동구등 4개구역은 5~6개업체,동대문구등 13곳은2~4개업체가 신청한 것으로 알려 졌다. 그러나 용산과 양천구역은 1개업체씩만 신청했다. 종합유선방송의 전국적인 신청현황과 업체명단은 오는 1일 공보처가 일괄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