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내일오전 `북한핵결의안' 채택...IAEA협정이행 촉구

[뉴욕=최완수특파원] 유엔본부는 1일오후(한국시간 2일오전) 한스 블릭스 국제원자력기구(IAEA)사무총장으로부터 북한핵문제등에 대한 보고를 들은뒤 북한측이 IAEA의 핵사찰을 허용하도록 촉구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채택할 에정이다. 호주를 비롯, 한국 미국 영국 러시아등 48개국이 공동제안한 이 결의안은 북한이 핵안전협정상의 의무이행을 위해 IAEA와 협력할 것을 촉구하고 최근 북한의 핵안전협정상의 의무불이행범위가 확대되고 있는데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하는 내용등으로 돼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