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분기부터 경기 본격 회복세"...민간경제연 전망

본격적인 경기회복이 당초 예상했던 94년 하반기보다 빠른 2.4분기부터 시작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됐다. 럭키금성, 현대, 삼성, 대우경제연구소 등 민간경제연구소들은 2일 금융실명제가 별 무리없이 시행되고 업종전문화 정책이 예상보다 완화되면서 기업들의 투자심리가 회복되고 있어 정부와 기업이 수출에 총력을 기울일 경우 경기 활성화는 예상보다 빨라질 것으로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