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은행, 전문가-중기연결 기술정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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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은행은 2일 기술개발전문가 2만여명의 정보를 입력,기술개발에 대한 정보를 필요로하는 중소기업에게 제공하는 "두뇌은행(싱크뱅크)"개소식을 갖고 이날부터 업무를 시작했다. 두뇌은행은 기술개발도중 기술력부족으로 어려움을 느끼는 중소기업들이전문가의 조언을 요청하면 중소기업은행이 데이터베이스에 수록된 해당 전문가를 검색,기업과 연결시켜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중소기업은행은 원할한 두뇌은행운영을 위해 과학기술처와 한국과학재단의협조로 국내대학자연과학계교수및 정부출연연구기관선임연구원급2만여명에대한 자료를 전문분야별로 데이터베이스에 구축했다. 또 산업기술정보원(KINITI)과 기술정보계약을 체결,세계주요나라의 특허현황및 국내외 과학기술에대한 최신정보를 제공키로했다. 두뇌은행을 이용코자하는 기업은 팩스(729-7296)나 거래영업점을 통해 신청하면되고 이용료는 무료이다. 중소기업은행은 내년에는 해외과학자를 포함한 모든 과학기술요원에대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두뇌은행의 이용도를 높일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