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연 한화회장 오늘 재소환...검찰, 사법처리 할듯

김승연 한화그룹회장 외화 밀반출혐의를 수사하고 있는 대검 중수부(김태정 검사장)는 2일 김회장이 미국 미들랜드 내셔널 은행 뉴저지지점에 1백10만달러를 개설한 경위및 자금 사용내용등을 조사하기 위해 김회장을 3일 오전10시 재소환할 방침이다. 검찰은 김회장이 미은행에 계좌를 개설하면서 재무장관의 허가를 받지 않은 사실이 확인되면 김회장을 외환관리법 위반 혐의로 사법처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