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건강식품 폭리 심각...보사부 "수입가격의 최고 37배"

수입 건강보조식품 가운데 25% 정도가 신고가격보다 1.1~7배까지 비싸 게 팔아 폭리를 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사부는 지난 10월 한달 동안 건강보조식품을 수입판매하는 업소 60군데에 대해 판매가격을 조사한 결과 15군데 업소가 한국식품연구소에 신고한 판매가격보다 비싸게 판 것을 적발해냈다고 2일 밝혔다. 보사부에 따르면 네취어스웨이코리아는 신고가격이 2만5천원인 정제어 유(1백 3백개들이)를 7배나 되는 17만6천원에 판 것으로 나타났고, 한 국포에미니빙프로덕트는 신고가격 8천4백원인 알로에베라겔(33.8온스)을 2만4천원에 팔다가 적발됐다. 이밖에 신고가보다 비싸게 판 제품은 석우코퍼레이션 로얄제리 네취어스웨이코리아 꽃가루 한국포에미니빙프 로덕트 이그틱씨 석정산업(주) 후레시로얄제리 극동물산 자라유 (주)네슈라알로에 로얄제리 캡슐 제일교역 냉동로얄제리 풍림트레이딩 생로얄제리.로얄제리 캡슐 영준인터네셔널 내추랄미라클 알로에베라 주스 와이피트레이딩 스피루리나 세일실업 스피루리나 대원무역상사 오이스터쉘 칼슘정.셀몬오일 캡슐 시그마SP통상 비오헤페 우정물산 건미정.미인정 (주)강원농산 생로얄제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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