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단신] 두산, 음반사업 진출 ; 삼성 나이세스

두산그룹이 SKC 삼성에이어 음반사업에 본격 진출했다. 두산그룹계열의광고기획사인 오리콤(대표 양정석)은 "훠엠(FOR M)"이라는 레이블로 지난10월말 "파워 투게더"앨범을 내놓았다. 이 음반은 국내 정상급 헤비메탈밴드인 블랙홀과 블랙신드롬 백두산 스트레인저등 4개의 그룹이 함께 부른 앨범으로 주상균 작곡의 "내곁에 네 아픔이"와 김도균작곡의 "함께 할꺼야"등 메탈음악 10곡이 수록되어있다. CD(컴팩트디스크)와 LP음반 카세트테이프등 3가지 타입으로 제작,시판할 계획이다. 삼성 나이세스는 영화 LD(레이저디스크)의 일부를 레터박스(Letter Box)로 만들어 시중에 내놓았다. 레터박스는 기존 TV화면의 가로 세로비가 4대3인 것을 가로로 확장시킨 화면을 말한다. 나이세스는 우선 이달에 영화 "해바라기"와 "베를린천사의 시"두 작품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