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철, 유기피복강판 설비 자체개발 성공

포항제철이 유기피복강판 제조설비기술을 자체기술로 개발, 2백억원의수입 대체효과를 거둘 수 있게 됐다. 유기피복강판은 일본이 개발한 자동차용 고급내외장용 강판으로 1미크론의 피막두께로도 내구성 10년이 보장된다. 현재 유기피복강판은 국내 수요 전량을 일본에서 도입하고 있다. 포철은 89년부터 유기피복강판의 제조기술개발에 들어가 최근 이를 완료한데 이어 다시 제조설비기술까지 국산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