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자체감사 강화 내부부조리 척결해야...부정방지위

감사원 산하 부정방지대책위원회(위원회 이세중)는 4일 제9차 회의를 열고 교육부조리척결문제를 논의, 우선 교육부의 자체 감사기능을 강화해 교육부내부의 부조리부터 발본색원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부정방지위는 이날 이회창감사원장에게 전달한 위원회의 교육부조리 개선방안을 통해 또 감사원이 적발한 교육부조리를 국민에게 알리는 간접제재방법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부정방지위는 이밖에 대학별 평가인정제도를 도입, 학교에도 건전한경쟁원리를 도입하는 등의 입시개선방안 학생납입금 현실화검토 등 사학재정 개선방안 찬조금품 사용내역 공개 등 찬조금 건전화방안 교련 체육복 앨범제작 공동구매시 교사 학부모 학생의견반영 등 부교재 잡음방지방안 등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