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네 2시간새 강도 성폭행 3건발생...경기도 광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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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명경찰서는 4일 가정집에 들어가 금품을 빼은 뒤 주부를 성폭행하는 등 2시간동안 같은 번지 내에서 3건의 강도강간행각을 벌인 서은영씨(28.특수강도 등 전과5범)를 붙잡아 특정번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서씨는 지난 3일 오후 5시 50분경 광명시 광명3동 김모씨(24.주부)집에 과도를 들고 들어가 김씨를 성폭행 후 2만원을 뺏아 달아났다는 것. 서씨는 30분후 같은 번지 김모씨(54)의 엉덩이를 칼로 찌르고 30만원을강제로 빼았았으며 1시간20분 후인 오후 7시 40분경에는 20여m 떨어진 이모씨의 이마를 칼로 찌르고 돈을 빼앗으려다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