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코일 자급률 높아졌다...포철 광양4기 준공 올658만t공급
입력
수정
포항제철이 광양 4기 준공을 계기로 핫코일내수공급량을 늘림에 따라핫코일 자급률이 크게 높아지고있다. 핫코일의 국내수요는 91년 7백17만톤에서 92년 철강수요산업의 경기부진으로 6백59만톤으로 줄어들었으나 올해는 7백24만톤으로 예상되고 있다. 핫코일 독점공급업체인 포철은 91년 5백20만톤을 내수에 공급 73%의자급률을 나타냈으나 92년에는 5백42만톤으로 늘려 자급률을 82%까지 높인데 이어 올해는 6백58만톤을 내수시장에 내놓을 계획이다. 이에따라 올해 핫코일자급률은 91%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