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하이라이트] 주말극장 '일과 사랑' 등

주말극장"일과 사랑"(SBSTV 밤 8시45분)=은영은 차를 몰고가다 사고를 내고 충격을 받아 기절하고 만다. 병원에서 의식을 차린 은영은 무서운 생각이 들어 고모 상희에게 전화해 자초지종을 말한다.병원으로 달려온 상희는 차에 받힌 사람이 빛나임을 알고 놀란다. "주말의 명화"(MBCTV 밤 9시50분)=오스트리아제국의 황태자 루돌프는 진보적인 사고를 가진 평민 사회주의자들을 가까이하고 방탕한 생활을 한다. 루돌프는 우연히 만난 마리아 베체라 남작부인과 사랑에 빠진다. "사건25시"(KBS1TV 밤 8시)=경찰관을 사칭,전국을 무대로 30여회에 걸쳐 범죄행각을 벌여온 일당을 공개수배한다. 검문을 이유로 승용차를 세워 강도짓을 하고 여관이나 이발소를 돌며 금품을 강취해온 이들의 행적을 추적한다. "토요명화"(KBS2TV 밤 9시)=고아로 자란 시골 처녀 마리안은 뉴욕에 와서 디자이너로 취직하고 여사장 실비아를 친어머니처럼 따른다. 우연히 만난 미남청년 변호사 에디를 사귀면서 그의 다정다감한 성격과엄청난 부에 감동하고 자신이 신데렐라나 된 것처럼 환상에 빠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