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대생 1천여명 오늘 수업복귀여부 찬반투표 돌입

교원임용고시 제도개선과 교원확충 등을 요구하며 수업거부중인 서울교대생 1천여명은 6일 오전 11시부터 교내 대운동장에서 ''비상학생총회''를 열고 수업복귀 여부에 대한 찬반투표를 벌였다 지난 9월15일부터 수업거부를 시작한 학생들은 수업불참 일수가 정규 학사일정의 4분의 1을 초과함에 따라 학교측이 학칙을 적용해 지난 1일부터 과목별 학점미취득 처리를 시작, 교생 실습중인 4학년생을 제외한 1천3백여명의 집단유급 사태가 우려되고 있는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