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월1일부터 선물거래대상주가지수 발표...증권거래소

오는 96년초 주가지수선물시장개설을 앞두고 내년 2월1일부터 선물거래대상주가지수가 발표된다. 6일 증권거래소는 선물거래대상주가지수시안을 마련,내달 21일 공청회를 거쳐 지수를 최종 확정한다음 통계청의 승인을 받아 이같이 발표하기로했다고 밝혔다. 선물거래대상주가지수는 종합주가지수와 마찬가지로 10분단위와 1분단위로발표된다. 증권거래소는 시장의 움직임을 정확히 반영하는 싯가총액방식의 선물거래대상주가지수를 개발한다는 방침아래 산업별로 유동성이 큰 종목위주로 종목선정작업에 나서고있다. 채용종목수는 100개,150개,200개등 3가지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증권거래소는 오는 95년1월에 주가지수관리위원회를 구성한후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동안 모의시장을 운영하면서 관련규정정비작업을 끝낼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