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시대 동반관계 강화"...김대통령 만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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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대총령은 6일 저녁 경주힐튼호텔에서 호소카와 모리히로 일본총리내외를 위한 만찬을 개최했다. 김대총령은 이 자리에서 "우리 두나라가 한때 불행했던 과거를 가지고있지만 그것은 수천년 교류사중에서 극히 짧은 기간에 불과하다"머 "우리는 더 이상 과거에 매이지 말고 앞으로 나아가야한다"고 말했다. 김대통령은 "가가오는 21세기의 아시아 태평양시대를 맞아 양국간의상호이익과 세계를 위해 함께 할 일이 많다"며 "평화와 번영의 동반자로서 더욱 긴밀한 협조관계를 발전시켜 나가야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