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튀김 자판기위한 별도법인 하나로상사 설립,하나로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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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산업(대표 김인택)이 감자튀김자판기의 국내판매를 위해 별도법인으로 하나로상사를 설립했다. 이 회사는 최근 자판기의 국내판매와 감자가루 식용유공급및 애프터서비스등을 맡게될 하나로상사(자본금 5천만원)를 세우고 인원보강과 물류센터확보등 판매체제구축에 나섰다. 이 감자튀김자판기는 한국전기전자연구소의 시험을 거쳐 최근 공진청의 형식 승인을 받음에 따라 빠르면 이달부터 대학가 고속도로휴게소 커피전문점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우선 설치할 계획이다. 하나로 상사는 국내에 설치될 이들 자판기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우선직판체제로 운영하고 점차 대리점판매로 전환키로 했다. 하나로산업은 올초 캐나다의 하버드인터내셔널테크놀러지사와 합작으로 설립돼 인천남동공단내에 연산능력 1만2천대규모의 생산시설을 갖추고 지난 9월부터 자판기생산에 나서 전량 합작선을 통해 해외에 수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