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가전품 품목별 재활용도 평가...환경처,개선책 마련

환경처는 7일 최근 처리난이 심화되고 있는 냉장고와 텔레비전등 가전제품의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내년 하반기부터 부품표준화 가능여부등 7개항목에 대한 재활용 정도를 품목별로 중점평가,소비자들에게 공개키로했다. 이같은 환경처의 방침은 올 한햇동안 버려지는 가전제품의 수가 1천만대에육박,폐기물 처리난을 가중시키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환경처가 마련한 "가전제품 재활용촉진을 위한 개선책"에 따르면 평가사항으로 부품의 감량 소형화등 제품의 감량화여부 재생재료 사용확대등 재질개선사항 부피중량의 적정성을 고려한 처리곤란성 분리의 용이성 재생자원으로 이용가능한 부품의 종류 부품표준화 가능여부및 유해성 재생자원이용에 필요한 정보표시여부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