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화정지구 마지막 분양...중.소형 2천7백82가구

경기도 고양시 화정지구의 마지막 물량인 아파트 2천7백82가구가 오는 18일쯤 분양된다. 8일 고양시에 따르면 라이프주택과 부영은 21평형 2천18가구와 25평형 7백64가구 등 아파트 2천7백82가구를 11일께 분양공고 및 견본주택 공개를 한뒤 18일쯤 청약접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당첨자는 12월3일에 발표하며 96년 5월 쯤 입주가 이뤄질전망이다. 분양가격은 평당 2백50만~2백60만원선이며 채권입찰제는 적용되지 않는다. 화정지구는 전철 일산선이 관통하고 일산신도시보다 서울과 가깝다는 교통여건이 뛰어나며 이번 분양은 중.소형아파트가 전부이지만 화정지구의 마지막 물량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