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연괴 석괴 각각 2.7%.4.4%인상...전기동은 10.7% 내려

아연괴와 석괴의 출고가격이 2.7%와 4.4% 인상된 반면 전기동은 10.7%나크게 떨어졌다. 8일 관련상가에 따르면 아연괴의 경우 국제시세(LME)10월 평균이 t당9백15달러24센트로 전월의 8백74달러55센트보다 40달러69센트 상승하자생산업체인 고려아연은 SHG규격의 출고가격을 t당 1백1만9백원(부가세포함)에서 1백3만8천4백원으로 2만5천원(2.7%)을 올려 출고하고있다. 석괴도 주생산지인 말레이시아 현지의 10월 평균시세가 t당 4천6백38달러12센트로 전월 평균인 4천4백35달러68센트보다 2백2달러44센트 상승하자 생산업체인 럭키금속은 t당 출고가격을 5백17만원(부가세포함)으로 22만원(4.4%)인상했다. 그러나 전기동은 10월 평균 국제시세가 t당 1천6백46달러40센트로 전월보다 2백15달러46센트나 하락하자 럭키금속은 출고가격을 t당 1백84만5천8백원(부가세포함)에서 1백64만8천9백원으로 17만9천원(10.7%)내렸다. 이에따라 상가에서도 아연괴가 t당 5만5천원 올라 1백15만5천원에,석괴는t당 22만원 뛰어 5백50만원에 각각 팔리고있다. 반면 전기동은 t당 11만원 떨어진 1백98만원의 약세를 나타내고있다. 또 수입에 의존하고있는 니켈도 국제시세가 크게 하락하자 수입상사들의출하가격이 내려 t당 4백95만원의 낮은시세를 형성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