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사고환자 의료수가 "들쭉날쭉"...병원마다 기준없어

자동차사고를 당한 혼자에 적용되는 의료수가 병원에 따라 큰 차이를보일 뿐만 아니라 심지어 같은 재단에 속하는 병원에서도 격차가 크게벌어지고 있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강남성심병원과 한강성심병원의 경우 같은 한림재단에속해 있으며 지역마저 비슷함에도 불구 영양제로 널리사용되고잇는 일부민을 각각 11만원, 15만원씩 받아무려 4만원의 격차를 나타내고 있다. 또 춘천 성심병원의 경우에는 9만3천원을 받고 있어이약에 적용되는수가는 무려 5만7천원이나 차이가 나고 있다. 또 항생제인 아작탐 1g은 의료보험수가로는 1만8천9백58원인데 반해자동차 보험환자에게 적용되는 수가는 강동성심병원이 4만5천원, 한강성심병원이 5만5천원을 받고 있다. 이와함께 주사수기로도 강남.한강성심병원에서는 받지 않고 있으나 강동.동산.춘천성심병원은 각각 1천5 백원씩 받는 등 병원마다 기준없이임의로 청구하고 있는 실정이다. 환자에 대한 식대로 한끼당 2천2백원에서 3천8백원으로 일부에서폭리를 취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같이 자동차보험환자에 대한 의료수가가 일반 의료보험수가보다 턱없이 비싸고 같은 재단이 운영하는 병원에서마저도 큰 격차를 보이고 있어 손해 보험회사와 보험금지급을 둘러싸고 잦은 마찰을 빚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