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채권시황 > 수익률 하락 지속...연13%대로

채권수익률이 심리적 저항선인 연13.0%까지 떨어졌다. 8일 채권시장에서는 은행이 보증한 3년짜리 회사채수익률이 전일보다 0.05%포인트 하락한 연13.0%를 형성했다. 회사채수익률이 이처럼 내리기는 지난7월26일(연13.0%)이후 3개월여만에 처음이다. 이날 오전에는 증권사간에 경과물이 거래됐으나 오후들어 단자사매물을 은행권이 소화하는등 경과물을 중심으로 거래됐으며 발행된 30억원어치중 10억원은 증권사들이 상품으로 사들였고 20억원은 발행사들이 되사갔다. 1천2백85억원어치의 대량발행을 하루 앞두고 전반적인 매수세는 위축된 가운데 거래도 다소 부진한 편이었다. CD(양도성예금증서)91일물은 오전한때 내림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오후들어5백억원어치정도의 발행물량이 나오면서 연13.1%의 보합수준으로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