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회장 친인척 주식 44만주 장학재단에 무상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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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세영 태영회장의 친인척인 임형빈씨와 이수신씨가 44만4천8백15주의 태영주식을 서암학술장학재단에 무상출연했다. 또 우성사료 정인범회장의 동생인 정인호부회장과 정인석부회장이 다시 2만주씩의 동사주식을 조카등 자손들에게 증여했다. 9일 증권감독원에따르면 서암학술장학재단은 이번의 태영 주식수증가로 지난해초 윤회장이 출연한 13만1천8백주등 모두 57만6천6백15주(지분율 8.95%)의 태영주식을 기본재산으로 확보했다. 서암학술장학재단은 태영의 윤회장이 서울방송 설립시 이익금의 사회환원 약속에 따라 설립한 장학재단이며 이번에 태영주식을 무상증여한 임씨와 이씨는 윤회장의 외사촌및 동서등 친인척인 것으로 전해졌다. 무상출연물량은 임씨가 32만1천7백4주,이씨가 12만3천1백11주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