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에 국내 최대 규모의 소프트웨어 산업단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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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규모의 소프트웨어 산업단지가 12월 착공한다. 정보처리산업진흥회산하 용인정보시스템 산업단지 사업협동조합은 상공부의 소프트웨어 산업경쟁력 강화 대책방안에따라 경기도용인군 수지면에 `용인시스템산업단지`건설을위한 5만3천여평의 부지를 매입해 그동안 녹지로 묶여있던 이지역에대한 용도를 최근 관계부처와 협의,연구단지로 변경해 다음달 중순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기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산업단지에는 오는 96년까지 정보처리진흥회산하 60여개 소프트웨어업체들이 3백50억원을 부담하고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 3백50억원을 지원해 총 7백억원이 투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