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공,가변형 아파트 내년 능곡지구서 첫 선...18평형대상

주공 가변형아파트가 내년 고양 능곡지구에서 첫선을 보인다. 능곡지구에서 선보일 주공가변형아파트는 살다가 방의 수를 줄이거나 늘릴수 있도록 설계된 것. 예를들어 큰방의 적당한 위치에 2개의 문을 두어 필요할 경우중간에 벽만 세우면 방이 하나더 늘릴수 있도록 돼있다. 또 같은 평형의 아파트라도 방의 수를 달리해 분양때부터 청약자들이 기호에 맞는 평면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입주당시 방의 수가 적은 것을 분양받았다가 출산등으로 가족구성원이 많아질 경우 방의 수를 늘릴수 있게 한 것이다. 기존의 가변형아파트는 거실과 부엌을 차단,다른 용도로 사용할수 있게 한 것이 고작이었다. 내년 주공이 능곡지구에 내놓을 가변형아파트는 전용면적 18평5천1백61가구. 주공은 내년 6~8월께 능곡지구에 공공임대 5백4가구 공공분양 5천8백31가구 근로자아파트 1천70가구 등 7천4백5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나 이중 가변형아파트는 전용면적 18평에만 한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