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장형펀드 발매 2개월여만에 판매액 2천억 넘어

신보장형펀드가 발매된지 2개월여만에 2천억원을 넘어섰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5개지방투신사를 포함한 8개투신사의 10일현재 신보장형펀드 수탁고는 2천65억원으로 2천억원을 돌파했다. 3년전에 설정된 보장형펀드 만기 대책의 하나로 지난 9월7일부터 설정이 허용된 신보장형펀드는 보장수익률이 정기예금금리인 연 8.5%이며 연기금등 공공법인과 비영리법인만 가입할 수 있다. 투신사별 매각규모는 대한투신이 8백45억원어치를 팔아 설장한도 1천5백억원의 56.3%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국민투신이 설정한도 1천5백억원의 36.1%인 5백41억원어치를 매각했으며 투신 3사중 설정한도가 1천2백억원으로 가장 적은 한국투신은 3백96억원의 수탁고를 기록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