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계열선정 해당그룹 반응>...삼성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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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점관리대상으로 지정된 (주)보광은 삼성과 직접적인 관련은 없으나 이건희회장의 처남인 홍석현씨(삼성코닝부사장)소유기업이라는 점때문에 관리를 받게된 경우로 보고있다. 삼성은 보광에 대한 지급보증은 없으며 경영에도 전혀 관여하지 않고있다고 밝혔다. 제일산업은 전삼성물산회장인 신현확씨일가소유의 기업으로 골판지및 박스를 제조,삼성전자에 납품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15.3%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으나 경영에는 참여하지 않고있으며 지급보증도 해주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한국코킹은 제일제당 퇴직임직원들이 출자한 사료용 동물약품수입 판매회사로 삼성의 자본참여나 경영간섭은 없다고 주장했다. 이밖에 스타맥스와 한일가전도 삼성전자 퇴직임직원들이 만든 기업으로 일부 지급보증을 해주는 외에 관련이 없는 기업이라고 삼성측은 강조했다. 스타맥스는 비디오테이프제조판매회사이며 한일가전은 전기밥통을 제조,생산전량을 삼성전자에 납품하고 있다.